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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선 글에서 급성염증의 개념과 통증의 메커니즘, 만성염증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얘기했습니다. 염증은 신체에 이상이 있는 상태를 말하며, 통증은 그것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인체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으로 조직이 손상되었음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추가 방어를 하며 나아가서는 인체의 복구시스템을 작동시킵니다.
항염증 메커니즘은 조직의 손상상태를 뇌에 알리고 복구하는 시스템으로 이행하는 하나의 프로세스를 뜻합니다. 인체의 항염증 반응은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없습니다. 아날로그처럼 순서대로 작동하고 순서대로 복구합니다. 그래도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항염증 프로세스를 의학적 개념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예로 들면서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급성염증의 항염증 프로세스는 무엇인가?
접지르거나 삐거나 무리한 힘에 의한 사건, 타격을 받거나 어디에 부딪치는 외부 충격, 베이거나 찢어지는 상처, 수술 등,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 소화불량, 두통 등 정상 상태이외의 모든 비정상 상태가 되는 것을 인체는 급성염증으로 인식합니다.
부상(조직의 손상)이 발생하면 손상조직과 뇌는 항염증 프로세스에 의해 자동적으로 진행합니다.
1️⃣ 급성염증이 발생 조직
급성 염증이 발생하여 조직이 손상되면 그 조직에 다음과 같은 일들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1. 발적 (Rubor)
2. 종창 (Tumor)
3. 발열 (Calor)
4. 통증 (Dolor)
5. 부종 (Edema) 과 기능상실 (Function laesa)
2️⃣ 복구(치유) 프로세스
이 증상을 계기로 뇌는 손상부위를 인식하게 되며 뇌는 이 염증부위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집중적으로 복구(치유)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 염증의 화학 매개체 발생
• 혈관 확장 및 조직 투과성 증가
• 부종 발생
• 일시적인 순환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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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구 이동
• 유해균의 파괴, 희석,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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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스 복구 활성화
3️⃣ 회복 시간 차트
근육 손상을 예로 회복 시간차트로 보면 다음과 같은 복구 시간이 필요합니다.
• 근육 손상 후, 첫 번째 사건은 근육 퇴행 및 염증이며
• 이는 수초~1분 이내에 발생하고 부상 후 최대 1~2주 동안 계속됩니다.
• 근육재생은 부상 후 첫 번째 주에 시작하여 약 14일 후에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 섬유화는 보통 상해 후 2주째에 발생하며 부상 후 최대 4주 동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며 진행됩니다.
**근거 : 근육 부상 및 수리 연구의 현재동향 ; Johnny Huard, Young Li 외,
텍사그 의과대학 : 2002년 1월, 뼈와 조인트 수술의 저널
만성염증은 무엇인가?
급성 염증에 대한 항염증 프로세스에 의해 복구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때 주된 매체는 혈액입니다. 뇌는 손상된 조직에 평소보다 4~5배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복구에 필요한 성분들과 감염된 세균에 대항하기 위한 백혈구, T세포 등 염증과 싸우거나 회복에 필요한 면역세포를 다량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통증이 감소하거나 없어지면 뇌는 집중 항염증 프로세스가 중단되고 일반 혈류량으로 조직이 일반적인 복구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것은 홍수나 화재로 발생한 지역에 대량으로 진화반이나 복구반을 보내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지역사회에 맡기는 사회적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를 쓰는 것은 통증을 없애는 것이며 항염증프로세스를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문제는 급성염증 치료를 제 때에 하지 않거나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로 인하여 염증 세균 같은 원인체가 완전 제거되지 못하고 인체에 상주하고 있다가 어느 날 조건이 맞을 때 발병하는 만성염증입니다. 만성염증은 반드시 같은 조직부위에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인체의 면역세포가 힘을 잃은 부위에서 언제든지 증식하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확장하면 암의 발생과 전이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느 동네에 존재하는 불량배가 있다고 가정할 때, 소수일 때는 사회시스템(면역체계)에 의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치안 체계(면역체계)가 약해지거나 무너지면 불량배들이 크고 작은 말썽을 일으킵니다. 초기에 잘 잡으면 그것으로 끝나겠지만 제대로 대응을 못하면 불량배들이 조직을 이루게 되고 조폭조직이 될 것입니다(발병). 그러면 대대적으로 이들을 소탕하는 작전이 실행될 것(치료)이며 소탕되지 못한 조폭들은 당분간 숨을 죽이거나 잔당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강한 치안 체계(면역체계)가 유지되면 잠시 잔당들의 세력이 커져 그 지역이나 다른 지역에서 말썽을 부리더라도 바로 진압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치안체계가 약화되면 다시 조폭조직을 이루게 되어 범죄를 저지르거나(재발병)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 큰 범죄(전이)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이 현상이 바로 '만성염증'의 정체입니다.
만성염증의 해결 방안은?(치료법)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급성염증의 완벽한 치료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건강하다는 것은 영양분과 면역세포가 풍부하여야 하고 운반 경로인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합니다.
1️⃣ 급성염증의 완벽한 치료와 휴식
운동 중 부상을 입었다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쉬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합니다. 낫기 전에 통증이 좀 줄었다고 운동을 진행한다면 스스로 만성염증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부상이나 질병을 어떤 이유에서든 잘 치료하지 않고 버티는 것도 만성염증을 만듭니다. 부상은 모든 조건이 만족하더라도 2~4주의 기간이 필요함을 위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파도 욕심으로 참아가며 운동하는 것은 더 큰 부상을 만들 수 있고 만성염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미련한 행동입니다.
2️⃣ 면역력 강화
식사는 물론이고 가능하다면 일상의 과도한 활동을 줄이며 잘자고 스트레스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누구나 뻔한 얘기를 하지만 말처럼 쉬운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너무 다양하므로 자세한 부분은 여기에서 생략합니다. 다만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과체중이나 비만도 문제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더구나 급하게 굶어가며 하는 급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으로 체력이 급속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가 심하게 나빠질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과 안 먹거나 일부 식품에만 의존하는 것은 다릅니다. 식사량을 지금 먹는 것보다 반으로 줄이고 틈틈이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든지 10Kg은 뺄 수 있습니다. 3개월이면 위의 크기가 줄어들고 6개월이면 고정되어 많이 먹기도 힘들어집니다.
3️⃣ 혈액순환 개선
혈액순환 개선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중장년 시기와 노년에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 당연히 젊은 청년들은 혈관의 탄력성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신체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면 꼭 그렇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관이 튼튼하게 됩니다. 필요할 때 혈류량을 늘려도 문제가 없지만 혈관에 탄력성이 줄어들면 언제든지 관련 증상이 일어날 수 있고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은 면역체계가 약해지게 됩니다. 가벼운 운동도 반복하면 총량은 같습니다.
✅ 중장년 이후 노년이 되면 혈액순환이 더 중요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40세가 되면 미세혈관이 줄어들게 되어 60세가 되면 약 40% 정도의 모세혈관이 없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영양소와 산소의 공급, 노폐물 배출은 모세혈관을 통해 조직 구석구석에 있는 세포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주름살은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이 없어지며 생기는 현상인데 피부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 동시에 일어납니다. 혈관이 없어 혈액순환이 안되면 그 주변조직은 약해지거나 조금씩 사멸하게 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 부위에 면역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건강식품들은 혈관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혈액을 묽게 하여 가늘어진 모세혈관을 통과하기 좋게 만들 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입니다. 운동은 전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혈관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혈관이 다다르는 세포까지 건강하게 합니다. 운동 시 최대 혈류량이 4~5배까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영양소와 면역세포도 늘어서 세포와 조직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세혈관이 없어지는 것도 늦출 수 있습니다.
✅ 운동이 어려운 환경이라면 고주파 테카(TECAR)를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론입니다. 테카는 부분적으로 혈액량을 4~5배까지 증가시키고 온도를 42도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체온 자체를 높이고 혈액순환의 개선은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도 효과적입니다. 고주파 테카는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을 줄이거나 치료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 결론
만성염증은 급성염증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생기는 질병에 가까운 현상입니다. 급성염증 발생 시 진통제를 먹어가며 운동을 계속한다는 것은, 치료가 늦어지거나 부상이 커질 수 있고 만성염증을 키우는 것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만성염증은 병원을 가도 원인이 발견되기 힘들 수 있고 사실상 만성염증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찾기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좋은 혈액순환은 염증을 치료하거나 막는 방법이며 근육을 포함한 조직을 건강하게 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분이나 사우나를 나온 모습, 고주파관리를 받은 분들 얼굴을 보면 피부가 밝고 좋아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안 보이는 부분도 아마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이 암만 좋아도 부상 같은 급성염증이 발생하면 집착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어 충분히 회복하는 것이 추후 이어질 만성염증화를 줄이거나 없애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쉬는 동안 다른 부위, 예를 들어 다리를 다쳤다면 상체 운동을 하고 상체가 문제가 있다면 하체 운동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암도 급만성염증으로 해석하면 원인과 치료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책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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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최신 과학 및 의학 연구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증상 진단 및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